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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 평생직업교육과정의 목공가구 제작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작품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대학교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1일까지 6일간에 걸쳐 청주예술의전당 제2 소전시실에서 제1회 목공가구제작과정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청대학교가 평생직업교육 특성화사업으로 진행한 목공가구과정을 이수한 수강생과 이 대학 인테리어디자인전공의 창업동아리 '가온' 회원들이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쓰임 언어와 조형 언어를 찾아”이다. 나무의 생애주기에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의 잎이나 열매, 나뭇가지로 생활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 창조함으로써 쓰임의 가치를 부여했다.
작품은 수강생이 만든 식탁, 화장대, 침대, 소파, 거실탁자 등 가구와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 등 수 십 점이 전시됐다.
이미란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는 “수강생들은 9주간의 수업을 통해 나무를 주거공간에서 사용하는 쓰임언어와 감성의 조형언어로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9주간의 짧은 교육으로 아직 미숙함은 있지만 이번 전시회가 목공방을 창업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대 특성화사업인 평생직업교육의 목공가구제작과정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지난 2월 15일까지 2개월여 동안 충청대학교 목공실에서 주말(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씩 총 152시간 동안 실시됐다.
목공가구제작과정의 교육은 이미란 인테리어디자인과 교수와 제갈재호 목공예 명장이 맡아 목공가구설계, 모형제작, 목재가공 등 가구제작기술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목공가구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목공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 목공방 창업이 가능하다.
김종선씨는 “수강하는 동안 창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배웠고 전시회를 통해 자신감도 얻어 오는 9월 목공방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아름답고 기능성있는 가구의 설계 제작을 통해 가구제작이 얼마나 가치 있고 흥미로운 일인지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의 전문대학 특성화사업인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충청․세종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실직자,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청주와 충주에서 목공가구, 바리스타, 3D프린터 등 35개 과정을 실시했다.
/ 서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