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는 청주 한국터보기계 이헌석 대표의 미국 범죄인 인도요청을 재고해 달라는 탄원서를 국무총리실, 법무부, 정치권 등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상의는 "2010년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거액을 배상한 뒤 미국사업을 철수하게 된 이 대표가 다른 혐의로 미국 연방검찰의 범죄인 인도요청에 따라 곧 미국으로 인도될 처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현재 정부가 1400억원을 투자해 진행하는 'LNG 플랜트사업'의 핵심기술부분 개발사업의 총괄책임자로, 그가 인도되면 수출을 통한 외화획득의 기회도 사라져 국익에 엄청난 손실이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청주상의는 "회사부도로 엄청난 피해를 볼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이 대표의 미국 인도를 재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 이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