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범비대위에 '대학발전협의회' 구성 제안
범비대위 강경투쟁 선회 우려…구조개혁평가 동참 요구
이혜진 | 입력 : 2015/03/31 [16:57]
| ▲ 지난 1월 9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 에서 열린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 2015년 정기총회'에서 상지대학교 총학생회, 청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행사장 앞에서 총장 퇴진, 이사진 퇴진 등을 촉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왼쪽은 참석 내빈을 기다리는 김준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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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가 대학 구조개혁 평가를 앞두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대학발전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31일 청주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총학생회, 총동문회, 노동조합, 교수회로 구성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 협조해달라는 학교의 호소를 외면하고 강경 투쟁을 선언한 것에 실망과 우려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는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 전임교원 확보율 등 각종 지표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분규 발생에 따른 감점이 우려돼 교무위원들이 호소문과 성명서를 통해 구조개혁 평가 준비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그러나 범비대위는 학내 문제가 아닌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진 퇴진으로 투쟁 방향을 선회했고, 최대 현안인 대학 구조개혁 평가조차 외면하고 있다"며 "대학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대학 정상화를 앞당기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도록 대화로 풀어가자"고 강조했다.
/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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