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우여곡절' 청주 방서지구 이번엔 일부 아파트 분양 연기?

檢, 중흥건설 비자금 조성의혹 수사 … 1650세대 10월 분양 불투명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5/03/31 [22:14]

'10년 우여곡절' 청주 방서지구 이번엔 일부 아파트 분양 연기?

檢, 중흥건설 비자금 조성의혹 수사 … 1650세대 10월 분양 불투명

충청타임즈 | 입력 : 2015/03/31 [22:14]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되어온 청주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번에는 검찰수사 여파로 일부 필지의 아파트 분양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광주에 본사를 둔 중흥건설이 청주 방서지구에 오는 10월 1650세대를 분양하려는 계획을 연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비자금 조성의혹 수사를 받아온 중흥건설은 방서지구 뿐만 아니라 세종시 2-1생활권 1446가구(5월분양 예정), 세종시 3-1생활권 1030가구(7월 예정) 등 충청권에서만 4126세대의 분양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흥건설이 분양을 연기할 경우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과 방서동 일대 46만4225㎡를 일컫는 방서지구에 375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착공을 앞두고 있는 방서지구의 조성공사를 중흥건설의 자회사인 중흥토건이 맡고 있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지도 주목된다.

 방서지구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사업지구로 편입된 이후 2007년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조합장이 구속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에 대해 청주시 관계자는 “조합측은 중흥건설이 아파트 용지를 체비지로 받은 것인데다, 중흥측이 예정대로 아파트를 분양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분양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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