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의 재산증식 마술…당선이후 7배 이상 증가

2005년 2억4000만원→2014년 17억2000만원으로 늘어

뉴스1 | 기사입력 2015/04/07 [11:21]

임각수 괴산군수의 재산증식 마술…당선이후 7배 이상 증가

2005년 2억4000만원→2014년 17억2000만원으로 늘어

뉴스1 | 입력 : 2015/04/07 [11:21]

 

▲ 임각수 괴산군수가 2006년 취임당시에 비해 7배가 넘는 재산 증식을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각수 충북 괴산군수의 재산 증식이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2006년 군수 출마 당시 2억 4000만원에 불과했던 것이 재직 9년 만에 7배 이상 불어났기 때문이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공직자 재산등록 결과에 따르면 임 군수(부인·자녀 포함) 재산은 17억 200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억7700만원보다 5억4605만원 증가한 것이다. 군수 재직 9년 동안 14억 8000만원의 재산을 쌓은 셈이다.

 군수 연봉을 1억원으로 계상할 때 이 기간 동안 한 푼도 안 쓰고 모아도 8억 5000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의 재산증식 과정에 여러 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인과 자녀들의 부동산 재테크도 눈길을 끈다. 부인은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소재 생활주택(오피스텔) 18채와 아들 3채, 딸 2채 등 모두 23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13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이밖에도 임 군수는 본인과 부인 소유의 임야와 전·답의 가격이 80만~435만원 상승했다고 신고했다.

 장남이 경매를 통해 구입한 괴산읍 서부리 대지의 경우 일부 토지수용으로 시세차액을 남겼고, 장녀 명의의 괴산읍 대덕리 땅(대지)도 760만원 올랐다.

 임 군수의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이 제기된 것은 올해만이 아니다.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도 상대진영인 새누리당 후보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았다.

 당시 임 군수는 “신고 당시 서울 강남 건물의 과세표준을 잘못 적용해 3억6900만원이 늘었다”며 “실제 순수 자산증가는 2억1500만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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