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소재 '체리부로', 농협에 인수되나?

서동찬 | 기사입력 2015/04/10 [08:21]

진천 소재 '체리부로', 농협에 인수되나?

서동찬 | 입력 : 2015/04/10 [08:21]
 농협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견 닭 가공업체 '체리부로'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진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체리부로를 인수하기 위해 막판 가격 조율에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금액은 부채 약 1700억원을 포함해 2200~2300억원 선에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리부로는 하루 평균 손질한 생닭 18만여마리를 공급, 국내 시장 점유률 7%정도를 차지하는 중견기업이다.

 그러나 2011년 이후 계속된 생닭 공급과잉, 조류인플루엔자 파동, 과도한 설비투자 부담 등이 겹쳐 경영난에 시달려 왔다.

 매출액도 2013년 3287억원에서 지난해 2574억원으로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2억원 흑자에서 89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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