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경실련과 충북지역경제살리기 네트워크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호텔과 쇼핑몰 건축 재검토 없는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수정안은 의미 없다”며 “호텔·쇼핑몰 건립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청주시는 민자유치로 진행되는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안의 수정 입장을 밝혔다”며 “그러나 민자규모를 30% 줄이고 행복주택 건립 규모를 축소해 동부창고 7개 동을 보존하겠다는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핵심적 민자사업인 비즈니스 호텔과 복합문화레저센터 건립계획에 대한 재검토는 없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시는 대형마트 등의 입점을 불허한다고 했을 뿐 재벌 유통기업 유치 계획은 수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재벌 유통기업을 유치하고 허가를 내주는 순간 자본의 논리로 흘러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또 “활성화 계획의 골격이 바뀌지 않는 것은 도시재생에 대한 고민이 없는 시와 해당 용역을 진행중인 연구소의 한계, 총괄 코디네이터의 부재로 오는 구조적 문제”라며 “이 계획이 지역상권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계획되는 것에 반대하며 지역 유관단체와 연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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