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거론된 노영민의원, SNS 유포자 고발

이혜진 | 기사입력 2015/04/20 [06:05]

'성완종 리스트' 거론된 노영민의원, SNS 유포자 고발

이혜진 | 입력 : 2015/04/20 [06:05]
▲   성완종 리스트에 연류된 8명.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기춘, 허태열, 이완구, 이병기, 홍문종, 유정복, 홍준표.



 '성완종 리스트'가 충북 정가에도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 성완종 장부에 기재된 여야 국회의원 14명의 명단이 SNS를 통해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포함된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구)은 작성자 및 유포자 10여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나섰다.


 노영민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을 포함한 '성완종 리스트'가 SNS를 통해 유포되자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트위터에서 처음 리스트를 올린 사람을 확인했다"며 "작성자를 포함해 이를 유포한 사람까지 10여명을 허위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의원 측은 향후 경찰의 수사상황을 지켜보면서 민사소송까지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영민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MB 정부 국부유출 자원외교 진상조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조선일보는 17일 ‘여야실세 14명 ‘성완종 장부’ 나왔다’라는 보도를 통해,  '성완종 장부'에 새정치민주연합 중진 등 7~8명에게도 금품을 준 내역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해당 정치인들의 실명을 밝힌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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