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美·이란 합작 ‘바이오 신약연구소’ 유치 추진

최근 이란정부 방문해 투자협상… "수조원대 규모 될 것" 기대감도

뉴스1 | 기사입력 2015/04/20 [10:07]

충북도, 美·이란 합작 ‘바이오 신약연구소’ 유치 추진

최근 이란정부 방문해 투자협상… "수조원대 규모 될 것" 기대감도

뉴스1 | 입력 : 2015/04/20 [10:07]



 충북도가 오송바이오융복합산업지구 내에 미국·이란이 공동 투자하는 ‘바이오 신약연구소’ 유치를 추진한다.

 20일 복수의 충북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은 최근 이란 정부를 방문해 투자유치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앞서 이란 정부 측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고 이란 방문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충북에 수천억원대의 자본 투자 의사가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이란 정부와 구체적인 투자규모 등을 정해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온다.

 충북도가 구상하고 있는 것은 이란의 자본에 미국의 기술력을 더한 ‘바이오 신약 연구소’ 건립이다.

 미국 내 굴지의 바이오연구기관과 이란정부가 합작해 세계적인 바이오 신약 연구기관을 충북 오송에 세운다는 것이다.

 이미 미국 바이오연구기관과도 긍정적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될 경우 양 국가의 투자규모는 이제껏 충북도가 유치한 해외자본·기술 투자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안팎에서는 수조원대의 자본이 들어올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충북도가 수년째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임상연구병원’ 건립에도 해외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직 투자유치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인 단계”라며 “세부적인 계획까지는 밝히기 어렵지만 투자유치에 성공한다면 단연 최대 규모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1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