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밀레니엄 타운에 국립 해양수산문화과학관 건립 추진

10년전 충주 추진하다 백지화 된 사업 '재추진'…밀리니엄타운 해결점 되나

민경명 | 기사입력 2015/05/05 [21:02]

충북도, 밀레니엄 타운에 국립 해양수산문화과학관 건립 추진

10년전 충주 추진하다 백지화 된 사업 '재추진'…밀리니엄타운 해결점 되나

민경명 | 입력 : 2015/05/05 [21:02]
 청주 밀레니엄 타운에 국립 해양수산문화과학관 건립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5일 국립 해양수산문화과학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문화과학관 건립 추진은 이시종지사가 지난 2005년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지역구였던 충주시에 추진, 10억원의 국비까지 확보했으나 민간투자 유치 불발과 국비 추가지원 무산 등으로 백지화 되었던 사업의 재 추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또한 해양수산문화과학관 대상 부지를 청주 밀레니엄 타운으로 정함으로써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밀레니엄 타운의 해결 방안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4일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을 만나 해양수산문화과학관 건립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추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기술원은 이달부터 3개월간 시설·규모 등 과학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도는 용역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6월 말 해양수산부에 해양수산문화과학관 건립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올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후 내년에 기본설계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후 정부예산 사업에 반영시켜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해양문화 체험을 위한 과학관, 전시·교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과학관 건립에는 1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국비 900억원을 유치하고 나머지 100억원은 도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민경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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