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심야시간 대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가 운영된다.
7일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7월부터 청주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시범될 예정이다.
하반기 안심귀가 서비스 대상지역은 청주시 모충동, 신봉동, 운천동, 봉명동, 오창읍, 오송읍, 옥산읍, 내수읍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밤 11시~새벽 1시 아동이나 10대 청소년, 여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정류장에서 집까지 2인 1조의 안심귀가 도우미가 동행, 범죄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6월까지 기존 방범순찰대원 등 안심귀가 도우미를 선발해 교육을 완료하고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친 뒤 내년부터 사업을 도내 각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올해 시범운영 사업비로 3150만원을 확보했고, 사업이 확대되는 내년에는 약 8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심귀가 서비스가 도입되면 청소년·여성들의 심야시간 대 범죄피해 예방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시종 충북지사의 민선6기 대표 안전공약이기도 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청주시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실제 범죄취약 여부 등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시범운영이 가능하도록 사전조사와 대상지역 확정, 귀가 도우미 선발 등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