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동량 탑평마을 '지석묘'

이혜진 | 기사입력 2015/05/08 [15:12]

충주 동량 탑평마을 '지석묘'

이혜진 | 입력 : 2015/05/08 [15:12]

 

▲  8일 오전 충북 충주시 동량면 탑평마을 주민들이 마을에 있는 충청북도 기념물 119호 '지석묘' 현판식을 했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인 탑평마을 지석묘는 충주지역 청동기 시대의 생활문화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사진제공 : 충주시청) 
 충청북도 기념물 119호인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탑평마을의 '지석묘' 현판식이 8일 열렸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인 조동리 탑평마을 지석묘는 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생활유적인 조동리 선사유적과 인접해 있어 충주지역 청동기 시대의 생활문화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지석묘는 여러 개의 할석을 고임돌로 사용했고, 그 위에 커다란 덮개돌을 올려놓은 전형적인 바둑판식 고인돌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탑평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은 이날 마을의 문화유산인 지석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석묘에 현판을 달았다.

 올해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지석묘 알리기를 테마로 신청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마을 주민은 지석묘 안내판을 설치하고 주변 정리와 담장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문화유산을 지키는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은우 탑평이장은 "탑평마을은 '탑골'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마을 중심부에 위치한 지석묘에서 유래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자랑거리인 지석묘를 보존하고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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