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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 '2015 홍콩 선물용품박람회'에 충북 기업관을 운영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홍콩 선물용품박람회는 전 세계의 유명 유통업체와 전문 바이어가 대거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 박람회로, 홍콩 뿐만 아니라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지의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포함해 국제시장 동향과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매력적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 충북도내 수출 유망기업 11개사가 참가해 403건, 900만불의 수출상담과 6만 1천불의 현장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으며, 해외 바이어들과 진행된 수출상담도 향후 실제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디아섹(Diasec) 방식으로 제작한 키홀더, 네임텍, 마그넷 등의 관광상품류를 제작하는 서원대학교 산학협력 기업인 ‘㈜미라클팩토리’ 대표는 “화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타국 제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월등하다는 바이어들의 극찬을 받았다”며 “인도 업체와 중국 월트디즈니사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고, 특히 중국 심천소재 업체는 즉시 사업화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주시 소재 ‘보소코리아’ 관계자는 “자사가 출품한 아웃도어 와인잔은 기존 중국산(PE재질) 와인잔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쉽게 깨지지 않는 PL재질을 사용하였고 분리가 가능하며 휴대가 편리한 장점을 바이어에게 충분히 어필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북유럽부터 남미지역의 와인잔 전문업체와 프로모션업체의 상담건수가 많아 만족하며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이를 이용해 수납 및 기능성을 더한 램프, 시계, 트레이 등을 출품한 청주시 소재 ‘튜나페이퍼’ 대표는 “일본, 유럽 등 리빙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많은 국가의 바이어들과 유니크한 아이템을 찾는 바이어들의 방문상담이 많았다”며 “거리가 먼 기존 바이어를 직접 만나 신제품 제안 등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쌓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고, 수출상담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김영진 과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충북기업의 제품들이 다른 참가국의 제품과 비교해서 기술, 품질, 디자인,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한류열풍으로 인해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과 신뢰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 및 홍콩무역발전국(HKTDC) 관계자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동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