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청사 리모델링후 2030년 신축 의향 재확인

민경명 | 기사입력 2015/05/21 [20:18]

이승훈 청주시장, 청사 리모델링후 2030년 신축 의향 재확인

민경명 | 입력 : 2015/05/21 [20:18]

 

▲ 이승훈 청주시장.     ©
 시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통합 시청사 리모델링 추진 방침을 공론화했던 이승훈 청주시장이 시의회에서도 같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주변 건물과 토지를 사들여 근무에 지장이 없도록 리모델링해 쓰다가 매년 200억 원 씩 기금을 모아 인구 100만명이 넘어 조직의 재정비가 이뤄지는 2030년에 청사를 신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통합시 청사와 상당·흥덕구 청사 신축에 3천483억 원이 소요된다"며 "자율통합 기반 조성비로 확보한 국비 500억 원을 제외한 2천983억 원을 전액 시비로 부담할 경우 사업 목표 연도인 2020년까지 매년 597억 원을 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이럴 경우 5년간 매년 272억 원 규모의 자체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리모델링하면 1221억 원이 절감돼 꼭 필요한 자체 사업을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절감 예산은 성장동력 분야와 통합 기반 구축 등에 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시장은 "신축할지 리모델링할지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어서 개인적 소견보다는 시민 의견이 중요하다"며 "시의회, 시민, 공무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통합시 청사 건립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여운을 남겼다.

 

 

 

/민경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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