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지방공기업 중 최초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여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지방기업진흥원 통해 개발공사 참여시켜

서동찬 | 기사입력 2015/05/22 [16:54]

충북개발공사, 지방공기업 중 최초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여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지방기업진흥원 통해 개발공사 참여시켜

서동찬 | 입력 : 2015/05/22 [16:54]
 충북개발공사가 전국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한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기업 현장 또는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치면 역량을 평가하여 자격을 인정하는 한국형 도제 제도이다.

 그동안 국내의 직업교육훈련은 학교가 주도하는 교과중심으로 진행되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에 상당한 차이가 생기는 한계가 발생하였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실질적인 직무능력보다 기업의 채용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공인어학성적과 수상경력 같은 스펙을 쌓고, 기업은 실무능력이 부족한 신입사원을 다시 교육하는데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드러냈던 것.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주도의 도제훈련 방식인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한 것이다.

 현재 일학습병행제는 전국적으로 2,696개의 중소기업과 5,272명(5월 둘째주 기준)의 학습근로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충북지역은 106개 기업과 213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지역의 일학습병행제를 이끌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재길)는 지역전문지원기관인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을 통해 지방공기업인 충북개발공사를 일학습병행제에 전국 최초로 참여시키게 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충북개발공사는 충북지역의 지방공기업으로 충북지역의 균형개발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산업단지개발, 공익시설의 위·수탁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지역의 대표 지방공기업이다.

 이번 충북개발공사의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여로 인해 충북지역의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높아졌으며, 내실 있는 사업 진행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29일 대전권역에서의 최종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관계자는 "사업 성공에 대한 높은 열의와 청년취업률 제고, 지역의 균형발전 및 내실 있는 국정과제 수행에 대한 열정으로 사어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고객중심의 사업 수행으로 주도적인 공공기관의 자화상을 제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동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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