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구센터 출범…충북 자체 대응전략 마련

충북발전연구원 부설로 개소, 27일 창립기념 세미나 열어

민경명 | 기사입력 2015/05/27 [17:39]

중국연구센터 출범…충북 자체 대응전략 마련

충북발전연구원 부설로 개소, 27일 창립기념 세미나 열어

민경명 | 입력 : 2015/05/27 [17:39]

 

▲  충북발전연구원 부설 중국연구센터가 창립되어 27일 창립기념 세미나를 열고 있다.   © 충북넷
 충북발전연구원이 G2 시대 중국의 경제 성장 및 영향력 확대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대중국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중국연구센터를 개소했다.

  2014년 충청북도의 대중국 수출의존도는 전국평균 26%보다 6%포인트 높은 32%이며 중화경제권에 속하는 홍콩과 타이완을 합하면 58%에 달할 만큼 충북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한 상황.

  향후 중국의 경제성장에 다라 대중국과의 국제 거래는 더욱 확산될 뿐만 아니라 질적제고도 커지면서 다양한 측면의 교류 및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발전연구원은 충북 지차제 나름의 대중국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원 부설의 '중국연구센터를 설치하고, 27일 오전 라마다호텔에서 센터 창립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국연구센터장으로 임명된 윤영한센터장이 중국연구센터 설립 배경 및 운영 방향 소개와 전 주중대사를 역임한 신정승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장이 '중국의 발전과 한중관계'란 주제로 발표했다.  

  중국연구센터는 먼저 충북도 및 도내 시군의 중국 교류 담당자 중심의 조직 구성과 함께 중국 현지 관련자, 타 지자체 및 중앙부처 관련자 등 다양한 관련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써 중국 교류 담당자들의 역량 결집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창구로 운영된다.

  이는 충북의 중국 교류가 도의 경우 네이멍구 자치구 등 7개 지역과 교류하는 것을 비롯 청주시 4곳, 충주시 2곳, 제천시 5곳 등 모두 28곳과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나 우호 및 자매교류 등 공공기관 간 초보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그나마 담당 공무원의 인력 부족 및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취약한 인적기반을 극복하기 방안에 따른 것이다.

  연구원은 이를 도 및 시군 대중국 교류담당자 모임으로 구성하고 업계, 학계 전문가들의 자문과 연결하여 포럼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연구센터는 포럼을 지원하는 사무국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담당 공무원의 인력부족, 잦은 인사 이동에 따른 불안정을 완화함으로써 교류성과의 안정적 축적과 추진을 담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윤영한 중국연구센터장은 "충북에서도 중국과의 교류는 양적으로 크게 늘어났으나 체계적이거나 실질적이지 못했고 피상적으로 보아왔던게 사실"이라며 "중국연구센터는 일차적으로 이런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것이고 나아가 충북 지자체 차원에서 관광객유치, 지역상품의 수출 등 대 중국 교류활성화를 위한 체계화 구현 및 비전 제공자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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