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충주복숭아회 항의방문 유감"

박찬미 | 기사입력 2015/06/29 [16:35]

충주시의회,"충주복숭아회 항의방문 유감"

박찬미 | 입력 : 2015/06/29 [16:35]
 충주시 의회는 29일 충주복숭아발전회에서 포장박스 지원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진데 대해, "이해는 하지만 대화를 통한 민주적인 절차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갈등으로 비쳐져 아쉽다"며 유감의사를 밝혔다.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조례를 제정, 개폐하고 예산안과 결산을 심의 확정하는 의결권을 지방의회가 갖고 있지만 이는 시민을 위한 보편적인 권리라며, 재정발전을 위해서라도 사업의 필요성을 확보하고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어떤 물리적인 방법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며 소통하며 대화를 통해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의회는 예산을 심의라는 기관이지 예산을 편성하는 기관이 아닌 만큼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예산의 쓰임과 필요성에 대해 부지런하게 논리를 개발하여 집행부를 설득하는 한편 의회 심의과정에서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이 충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의회에서 예산삭감에 항의하는 방법을 두고 일일이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소통미흡과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의사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아쉬움은 남는다는 것이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시정사업을 크게 보고 더 좋은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수밖에 없는 입장으로, 어떤 일이든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사업성 확보를 위한 논리개발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윤범로 의장은 “어찌되었든 복숭아 봉지 예산문제로 의견충돌이 생긴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의회차원에서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향상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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