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 한 자리에 모였다

바이오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

현승효 | 기사입력 2015/07/23 [19:42]

충북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 한 자리에 모였다

바이오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

현승효 | 입력 : 2015/07/23 [19:42]

 
▲ 민광기 충청북도 바이오정책과장(가운데)과 충북도내 바이오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오송 CV센터에서 바이오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충북넷

 
 충북도내 바이오 산업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충북의 바이오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충북산학융합본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 등 바이오 산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충청북도 바이오정책과 주최로 23일 열린 ‘바이오정책 비전 공유·소통을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에 참석하여 각 기관들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영진 충북산학융합본부 사무국장은 “바이오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든 공무원들이 바이오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였다.

 

 권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때까지 연구자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연구를 하고 상업화해 왔기 때문에 기업의 요구와는 괴리가 있었다”며 “앞으로 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의 요구를 반영하여 R&D를 산업화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준 오송의료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임연구원은 “의료기기 분야는 산업화를 목표로 해야하는데, 충북은 저변이 약하다”며, “도에서 의료기기 관련 기업을 지원하여 산업을 촉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철승 오송의료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임연구원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에서 임상시험을 위한 시료를 생산하고 식약처 허가를 위한 서류 작성을 도와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재균 충북테크노파크 팀장은 “한방천연물센터에서 181억원 예산을 들여 기업들이 이용하는 천연물 원료를 생산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모여서 의견을 강하게 내야, 충북의 바이오가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병한 오송의료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수석연구원은 “실험동물센터에서는 신약과 의료기기가 사람에게 사용될 수 있는가를 시험하기 전 단계로 동물실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오송이 대구에 비해 땅값이 낮고, 국토의 중심에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의 지원이 부족하다”며 바이오산업에 대한 도의 지원을 촉구했다.

 

 옥주안 충북테크노파크 팀장은 “충북TP는 벤처기업들을 유치하는 전문기관”이라며 “기관 간에 잘하는 부분을 공유하면 충북도의 시스템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기원 오송의료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수석연구원은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수행할때 비용이 최초 10조 원에서 3조 원으로 떨어졌다”며 “예전에는 할 수 없다고 여겨지던 것이 앞으로 가능해 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민광기 충청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유관기관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1년에 적어도 두 차례는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충북도와 바이오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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