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채용 조건 금품수수 의혹…충북도내 대학 총장 등 입건

충북넷 | 기사입력 2015/07/29 [01:47]

교수채용 조건 금품수수 의혹…충북도내 대학 총장 등 입건

충북넷 | 입력 : 2015/07/29 [01:47]

 

▲ 예시    © 충북넷

 

 

 

경찰이 충북도내 한 대학이 교수채용을 조건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여 이 학교 총장과 전·현직 교수 등을 무더기로 입건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8일 전임 교수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돈을 받은 도내 한 대학 총장 안모(57)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지원자들에게 받은 돈을 법인 운영 종교단체 등에 전달한 이 대학 전 교수 A 씨와 법인 사무국장 B씨 등 2명과 이들에게 돈을 건낸 이 학교 현직 교수 C씨 등 3명을 각각 배임수재와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 등은 2013년 전임교수를 채용하며 응시자 3명에게 2000~5000만원을 받아 종단 성금과 대학발전 기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응시자들이 낸 돈은 채용과 무관한 종교 관련 성금”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조사 결과 교수들은 원서접수 마감기간을 넘겨 지원하는 등 결격사유가 있지만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 같은 부분을 토대로 수사를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혐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수는 없다”며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 짓고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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