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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달은 사랑에 서툰 소년, 노아가 첫사랑을 찾는 여행 중 만나는 세 명의 소녀와 겪게 되는 사랑과 우정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화가가 벽에 원하는 걸 그리면 가질 수 있는 바라별, 주인공 노아는 이곳에 사람들의 소망을 읽고 바이올린으로 소망을 화가에게 전달하는 소망통역사다.
바라별에는 ‘짝사랑하는 누군가가 고양이달을 통해 처다 보고 있는 것‘ 이라는 전설이 있었고, 노아 또한 전설을 믿고 고양이 달을 사랑했다.
그러던 중 만나는 '소녀'를 자신의 고양이 달이라 생각하고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고양이 달이 사라지며 갑작스런 소녀의 행방불명, 노아는 첫 사랑인 소녀를 찾아 바라별을 떠난다.
소녀를 찾아 온 우주를 헤매던 노아는 뜻하지 않게 아리별에 불시착하고, 세 명의 소녀를 만난다.
태양의 찬란함을 품은 소녀 ‘루나’. 바다의 격정을 품은 소녀 ‘마레’. 땅의 고독을 품은 소녀 ‘모나’. 개성 있는 세명의 소녀들과 고양이 달을 찾는 여행을 동행하며 단 하나의 사랑과 우정을 확인한다.
책 고양이 달은 어른을 위한 로맨틱 메르헨을 표방하고 있다. 읽게 되면 불현 듯 어린왕자를 떠올릴 수 있다. 유치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작가의 세련된 문체로 충분히 남녀노소 누구나 순수함을 떠올리며 읽을 수 있다.
주인공 노아는 사랑에 매우 서툴다. 이 모습을 보며 순수한 첫사랑에 대해 감정적인 생각에 빠질 수 있다. 또한 세련된 문장과 책 중간 중간 삽화를 통해 머릿속으로 생각한 장면을 형상화시켜 이야기 전개를 쉽게 풀어나간다.
급박하고 짧은 전개가 없어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듣는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잔잔한 노래를 틀고 서정적인 동화책을 읽는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