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발아 벼로부터 우수 항당뇨 소재 개발

이완종 기자 | 기사입력 2015/08/13 [14:54]

충북대, 발아 벼로부터 우수 항당뇨 소재 개발

이완종 기자 | 입력 : 2015/08/13 [14:54]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정헌상 교수와 연구팀은 발아 벼로부터 항당뇨 효능을 갖는 추출물을 제조하고 세포 및 동물 모델에서 효과를 확인하여 특허를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생명공학과 정헌상 교수

 

 

 정헌상 교수 연구팀은 발아 벼로부터 얻은 추출물을 정제해 활성분획을 제조해 지방세포내로 혈중 포도당을 유입시키는 활성도를 평가한 결과 인슐린 처리구에 비하여 발아 벼는 약 1.5배, 정제한 활성분획은 약 2배의 활성을 보여 혈중 포도당 수준을 조절해 당뇨의 예방 또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제2형 당뇨 모델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결과 실험기간에 이상 병변 및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양성대조군보다 약 60% 정도의 낮은 혈당치를 보였다.

 

 

 포도당 내성시험에서도 포도당 투여 후 2시간 뒤에 양성대조군과 비교하여 다소 낮은 혈당을 보여 당뇨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발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한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결과다.

 

 

 정헌상 교수는 “발아현미는 유용성분들이 증가하고 발아 중 효소가 활성화되어 영양성분들의 체내 흡수가 용이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 연구단계에서는 추출물로서 효과를 확인한 수준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항당뇨 치료 소재로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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