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인 전문병원 노조, “고용승계 보장하라”

노영민 의원, “현 노동자에는 불소급”

현승효 기자 | 기사입력 2015/08/13 [17:55]

청주시 노인 전문병원 노조, “고용승계 보장하라”

노영민 의원, “현 노동자에는 불소급”

현승효 기자 | 입력 : 2015/08/13 [17:55]

 

 

 

 

 

 

 

 

 

청주시 율량동 소재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에서 노인전문병원 전 노조 측이 서지한 청주시의원, 이광희 충북도의원, 노영민 국회의원, 육미선 청주시의원(앞줄 왼쪽부터)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청주시청 정문 앞에서 농성 100일째를 맞고 있는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전(前) 노조의 요구로 13일 오전 10시, 율량동 소재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에서 노조측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새정치연합 노영민 충북도당위원장, 이광희 충북 도의원, 청주시의회 육미선 복지교육 위원장, 서지한 시의원 박문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노조측 참석자는 민주노총 충북본부 전원일 본부장, 김기현, 최은애씨 등과 권옥자 노인전문병원 전 분회장 등 20여명이다.

 

 

 노조측은 수탁기관을 빨리 찾아 66명의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가게 해 줄 것과 입법 조례에 고용승계 조항을 삽입해 만들어 줄 것 등 2가지를 요구했다.

 

 

 전원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은 “현재 100일째 시청 앞에서 농성중이고 노인전문병원 문제로 500일이 넘게 시위를 하고 있다”며 “여기 있는 노동자이며 사회약자인 이 분들이 어려운 생계를 뒤로 하고 투사가 돼 가고 있어 바람직하지 못한 이런 일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권옥자 노인전문병원 전 분회장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빨리 직장으로 돌아가 근무하고 싶은 것뿐이 없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한 우리들이 목소리를 낸 것에 지탄을 받는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민련 충북 도당위원장인 노영민 국회의원은 “입법 조례를 한다고 해도 법률 불소급 조항에 따라 여러분은 법적인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신규채용 하는 사람들이 고용승계 조항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요즘 병원들의 경영악화로 충북에 청주병원 만한 수탁기관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청주병원과 협상이 잘 안되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끝으로 “청주시장이 여러분들의 처지를 생각해 3차 수탁기관에 어떤 인센티브를 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연구하고 노력해서 입법을 해서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