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기능경기대회 해프닝…“잘못 만졌네”

태양광 모듈 유리로 만들어 취약해 깨져

현승효 기자 | 기사입력 2015/09/06 [23:34]

솔라 기능경기대회 해프닝…“잘못 만졌네”

태양광 모듈 유리로 만들어 취약해 깨져

현승효 기자 | 입력 : 2015/09/06 [23:34]

 지난 4일,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3회 솔라기능경기대회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전기·전자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 39명(13개 팀)이 참가한 태양광 모듈설계제작부문(대학부)에서 지나가던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한 학생의 작품을 건드린 것이다.

 

 

 해당 작품은 이 사고로 깨져 버렸고, 작품을 잘못 만지게 된 남성은 연거푸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현장에 있던 심사위원들은 해당 팀에 시간을 더 주는 것으로 결론냈다.

 

 

 다행히 복구가 불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다.

 

 

 

 

 

 

 

 

 

 

 

태양광 모듈설계제작부문(대학부)에 참가한 학생이 깨진 태양광 모듈을 복구하고 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장소가 문제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4개 부문이 2층의 작업실에서 치러졌던 것과는 달리, 태양광 모듈설계제작부문(대학부)은 1층 로비에서 실시해, 통제에 미흡했던 것이다.

 

 

 해당 팀은 장소가 협소해 다른 팀들과 달리 테이블을 배정받지 못해, 별도의 작업대에서 작업하다 외부인에게 노출된 것이다.

 

 

 해당 장소는 출입문과 가까워 누구든 지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 장소가 좁아 바닥에 깔려 있는 태양광 모듈을 피하며 조심조심 걸어다녀야 했다.

 

 

 심사위원으로 있던 강경식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는 “태양광 모듈은 유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조금만 잘못 건드려도 깨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장은 뒤늦게 테이프를 붙여 ‘출입금지’라는 글씨로 주의표시를 했다.

 

 

 현장은 뒤늦게 테이프로 출입을 못하게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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