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승승장구

4조 4880억…전년대비2.4% 증가

현승효 기자 | 기사입력 2015/09/08 [18:21]

충북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승승장구

4조 4880억…전년대비2.4% 증가

현승효 기자 | 입력 : 2015/09/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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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전년대비 2.4% 증가한 4조 4880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확보했다.

 

 

 2016년도 정부예산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정부안(4조 2905억원) 대비 4.6%(1975억원), 최종확보액(4조 3810억원) 대비 2.4%(1070억원)가 증가한 4조 4880억원을 확보하였다. 그중 신규사업이 146개사업, 1449억원(총사업비 2조 2389억원)으로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보조사업 10%감축 등의 예산운영 방침을 고려하면 매우 큰 성과다.

 

 

 충북도는 2016년 정부의 SOC 예산이 1.5조원 정도 줄고, 충주~제천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영동~옥천 1공구) 확장, 세종~청주 연결도로, 세종~청원IC 연결도로 등이 2015년 종료되어 도로예산이 2000억원 정도 감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1000억원 이상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충북도가 시군과 함께 정부예산 확보에 도정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통하여 중앙부처와 기재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분야별로 확보액을 살펴보면 SOC분야 1조 3183억원(29.4%), 복지·여성분야 1조 1799억원(26.3%), 농업분야 6983억원(15.6%), 산업·경제분야 4070억원(9.1%), 환경분야 3175억원(7.1%), 문화·관광분야 2007억원(4.5%), 소방·안전분야 1260억원(2.8%) 순이다.

 

 

정부예산 확보의 주요 특징으로는 신산업분야의 다양한 신규사업 반영으로 ▲4% 경제기반 마련 ▲의약·바이오 연구개발 지원기반 구축 ▲지역 문화체육 활성화 인프라 확충 ▲농업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사업 반영 ▲도민안전을 위한 대규모 소방·재해예방사업 확보 등이다.

 

 

 

 

 

 신산업분야의 다양한 신규사업 반영으로 4% 경제기반 마련

 

 

 2016년 정부예산안에 충북 미래를 선도해 나갈 첨단분야의 다양한 사업비가 반영되어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은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구축(30억원, 총사업비 813억원) ▲스마트카센싱정보처리 융합소프트웨어 원천 기술개발 및 신뢰성검증 플랫폼 구축사업(40억원, 총사업비 300억원) ▲청주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100억원, 총사업비 9700억원) ▲기전융합 소재부품 시험평가인증 기반구축사업(10억원, 총사업비 50억원) ▲사물인터넷(IOT) DIY 센터 설치·운영(1.9억원, 총사업비 40억원) 등이며 총 919억원을 확보했다.

 

 

 

 

 

 의약·바이오 연구개발 지원기반 구축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첨복단지 4대 핵심시설에 의약·바이오 관련 각종 분석·평가기관 구축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 기술은 있으나 자본이 부족한 벤처·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요사업은 ▲의약품 품질분석센터 구축(10억원, 총사업비 105억원) ▲바이오 세라믹 안전·유효성 평가센터 구축(10억원, 총사업비 115억원) ▲의료기기 임상GMP 및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5억원, 총사업비 120억원) ▲융합바이오 세라믹소재센터 건립(30억원, 총사업비 206억원) 등이며 총 548억원이 반영되었다.

 

 

 

 

 

 지역 문화체육 활성화 인프라 확충

 

 

 충북도가 확보한 2016년 정부예산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풍성한 문화체육 예산이다. 엘리트 체육시설, 도민 생활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사업도 대거 반영됐다.

 

 

 주요사업은 ▲국가대표훈련원 건립 2단계(1120억원, 총사업비 3301억원) ▲2017 전국체전 경기장 신축 및 개보수(150억원, 총사업비 1323억원) ▲충북 실내빙상장 건립(45억원, 총사업비 150억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35억원, 총사업비 150억원) ▲국립 현대미술관 수장·보존센터 건립(40억원, 총사업비 447억원) ▲한류 명품 드라마 거리 조성(4억원, 총사업비 96억원) ▲세종대왕 초정행궁 건립(13.5억원, 총사업비 120억원)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3억원, 총사업비 54억원) 등이며 총 249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업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사업 반영

 

 

 종자보급, 농산물 가공·유통 및 마케팅 지원, 특화작물 육성 등 농업경쟁력 강화 및 도민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도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국립종자원 충북지원 보급종 정선시설 현대화(37억원, 총사업비 250억원) ▲대추 클러스터 조성사업(10억원, 총사업비 180억원), ▲원예농산물 광역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원(24억원, 총사업비 80억원) ▲과실 가공시설 현대화(12억원, 총사업비 40억원) 등으로 총 6695억원이 반영됐다.

 

 

 

 

 

 도민안전을 위한 대규모 소방·재해예방사업 확보

 

 

 도민의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한 주요사업은 ▲충청·강원권 119특수구조대 설립(400억원, 총사업비 1500억원) ▲영동 추풍령천 계룡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5억원, 총사업비 309억원) ▲진천 한천 덕산2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5억원, 총사업비 460억원 ▲제천 고암천 고암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5억원, 총사업비 115억원)등으로 총 188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향후 충북도는 지역현안 중에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지 못했거나 반영액이 부족한 ▲중부고속도로(오창~호법)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1공구) 건설 ▲청주국제공항 평행유도로 설치, ▲충북기상과학관 설립 ▲태양광 모듈 재활용시스템 구축 및 실증, ▲화장품·뷰티 진흥센터 건립 사업 등에 대하여는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은 물론 여야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국회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대부분이 신규사업으로 반영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국회 심의과정에서의 추가 확보 규모에 따라 충북도의 목표액인 4조 5천억원을 얼마나 초과 달성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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