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학생 투표서 ‘김윤배 이사 퇴진’ 결의

현승효 기자 | 기사입력 2015/09/24 [10:04]

청주대 학생 투표서 ‘김윤배 이사 퇴진’ 결의

현승효 기자 | 입력 : 2015/09/24 [10:04]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주대학교 학생투표에서 재학생 1만 1467명 중 6391명(투표율 55.7%)이 참여, 찬성 5852표(91.6%), 반대 415표(6.5%), 무효 124표(1.9%)로 ‘김윤배 이사 퇴진’을 결의했다.

 

 청주대 총학생회(회장 박명원)는 앞서 예고한 대로 찬성표가 과반을 넘김에 따라, 앞으로 학교 정상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학생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학내 분규의 책임을 물어 청석학원과 청주대 설립자 후손인 김 이사와 재단 이사진 전원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총학생회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단과대 학생회장 등이 참여하는 전체대표자회의를 소집, 구체적인 투쟁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명원 청주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투표를 통해 학교의 위기가 현 경영진의 부실 운영 때문이라는 사실이 재확인됐다”며 “재학생들을 대변하는 총학생회로서 학교 정상화를 위한 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지난달 말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도 하위그룹에 속해 학자금이나 국가장학금 지원이 제한되었다.

 

 한편 이번 학생투표기간중 황신모 총장이 사퇴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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