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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그동안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바이러스 양성환자로 유일하게 남아있던 환자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1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5월 20일 첫번째 확진환자로부터 발생한 환자는 더 이상 없다.
해당 환자는 80번째 확진환자로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서울대병원과 질병관리본부의 1·2차 바이러스 확인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해당 환자는 지난 6월 7일 확진된 이후 116일간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었으며, 해당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은 “환자가 가진 면역이상 기저질환은 바이러스 감염을 제거하는데 지장을 초래하여 바이러스가 음성으로 나오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렸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및 해외의 메르스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해당환자의 메르스 양성기간 116일으로 세계에서 최장기간으로 알려져 있다.
WHO의 종식 기준에 따르면, 금일부터 28일(잠복기 14일의 2배)이 경과되는 29일 24시가 완전 종식 시점이 된다.
2일 현재 남아있는 국내 메르스 환자는 5명으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일반 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는 모두 186명이었으며, 퇴원 145명, 사망 36명으로 집계되었고, 격리되었다가 해제된 일반인과 의료진은 1만 6693명이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치료를 위해 그간 헌신해 온 의료기관 종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메르스는 완치되었지만 아직 병원 치료중인 5명의 환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