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아버지와 여동생 살의 혐의 피의자 검거 · 수사 착수

최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15/10/19 [17:03]

제천경찰서, 아버지와 여동생 살의 혐의 피의자 검거 · 수사 착수

최민경 기자 | 입력 : 2015/10/19 [17:03]

 제천경찰서는 19일 아버지(54)와 여동생(21)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 모(24, 남)씨를 체포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씨가 보험금 수령을 목적으로 5월에는 아버지를 9월에는 독극물로 여동생을 차례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피의자가 청산염으로 개를 상대로 실험해 죽이는 것을 보았다”는 지인의 첩보 등을 입수해 수사에 착수하던 경찰은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으로부터 여동생의 죽음이 청산염에 의한 사망 결과를 회보 받고, 15일 신씨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은 체포당시 신씨의 차량 트렁크 등에서 청산염이 든 1ℓ병과 붕산이 든 병, 염화제2수은이 든 병 등 다량의 독극물을 발견해 압수했다.

20151015_144342.jpg
▲ 신 씨의 차량 트렁크에 있던 독극물(사진제공=제천경찰서)

 17일 신씨는 구속영장을 발부 받은 상태이나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어 독극물 구입 경로 및 보험사 등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강화해 혐의 사실을 입증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