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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박근혜 정부에서는 교육시스템의 개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일 학습 병행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그 효과의 극대화를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일 학습 병행제는 독일의 두얼 학습제도(dual system)를 도입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환경에 접목하여 성장시키고 꽃피우고,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연구, 검토 및 수정하여 반드시 성공하여야 우리나라가 재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제도를 이 땅에 접목시키려 고용노동부, 교육부 등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폴리텍대학, 각급 교육기관 및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필자는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여러 기업체의 일 학습 병행제의 프로그램 및 학습교재를 개발하면서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느꼈고, 아직도 진정으로 기업체를 발전시키고 우리 경제에 이바지할 때까지는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을 체험해 왔다.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 학습 병행제의 장단점과 문제점을 함께 나누고 성공적인 추진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아직도 우리사회의 구성원인 여러 국민과 기업체 및 정부기관 및 교육기관의 이해가 부족하고 공감대 형성이 절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다. 두 번째는 그동안의 전통과 불신사회에서 기인하는 기업체의 피해의식으로 인한 소극적인 참여 자세와 인식부족으로 인한 기피현상이다.
이 일학습 병행제는 우리의 기업체가 주역이고 기업체을 위한 제도이다. 기업이 번창해야 일자리도 창출되고, 국가경쟁력도 커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아직도 우리의 중소기업 대부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휘청거리며 미래를 위하여 인재육성, 기술개발 및 새로운 가치창출을 투자에 엄두도 못내고 있는 형편이다. 그리고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듭한 국가정책에 대하여 신뢰도 희망도 갖지 못하는 기업을 필자는 너무도 생생하게 많이 보아왔고, 이 부분에 대하여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학습 병행제를 시행하고 있는 기관이나 담당하는 필자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통렬한 자기반성과 새로운 각오로 필승의 신념으로 이 중요한 업무를 열정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이 중대한 국가적 사업에 우리가 주역으로 참여한다는 점에 대하여 무한한 영광과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헌신하는 자세로 임하고, 우리의 기업과 기업종사자 모두를 관심과 뜨거운 애정으로 대하여야 한다.
마치 씨를 뿌리고 그 싹이 트면 물과 거름을 주어 자식처럼 보살펴 풍성한 꽃과 열매를 기대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자식을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 훌륭하고 큰 사람으로 키워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썩어 가는 밀알과도 같이 존재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이러한 마음자세, 즉 기업에 대한 애정, 미래에 대한 기대, 끊임없는 관심과 헌신의 각오, 사랑의 실천으로 임하면 기업체나 근로자 그리고 국민의 상처와 불신감을 치유하고 조금씩 마음을 열고 이 제도의 훌륭한 취지와 성과에 대하여 기대와 희망으로 참여하고, 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용하여 기업발전에 큰 도움을 받고 성장발전하게 되리라 믿는다.
우리 기업체들도 이러한 국가적인 중차대한 일 학습 병행제에 대하여 좀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당부하고 싶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 기술력 및 지적인 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의 활성화 등에 큰 혜택을 받게 된다는 점을 인지하기 바란다.
우리 정부의 구상대로 이제도가 성공적으로 이 땅에 정착하면 우리사회의 큰 병폐인 교육제도로 인한 국가적 손실 및 우리의 미래인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에 대한고통과 번뇌, 저 출산으로 인한 국가의 인력 부족, 침체된 경제에 탄력과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훌륭한 제도라고 필자는 믿고 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이 씨앗이 움트고 살아나기 위하여 우리가 꺼야 할 발등의 불은 진정성을 가진 열정과 좀 더 많은 홍보와 정보의 공유로 사회적 공감대와 신뢰를 심어 주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단언한다.
송재백/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 조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