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성적처리 일정 미뤄진 이유는?

현승효 기자 | 기사입력 2015/12/23 [20:11]

충북대 성적처리 일정 미뤄진 이유는?

현승효 기자 | 입력 : 2015/12/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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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지난 2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던 2학기 성적입력 기간을 24일까지로 연장해,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계획되었던 성적확인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로 늦춰졌다.

성적처리 기간이 늦어진 것은 이번 학기부터 학생 10명 이상이 수강하는 과목들의 경우 10% 이상은 반드시 D 또는 F 학점을 부여하도록 한 규정에 일부 교수들이 반발한 까닭이다.

인문대학과 사범대학의 일부 교수들은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D 또는 F 학점을 줄 수 없다”며 성적 입력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대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인문대학의 경우 학점을 낮게 주면 취업이 어려운데다가, 사범대학의 경우 D 이하의 낮은 학점을 받으면 교원 임용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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