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자살 시도자 대상 정신과 치료비 지원

최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16/02/15 [11:07]

제천시, 자살 시도자 대상 정신과 치료비 지원

최민경 기자 | 입력 : 2016/02/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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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정신과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제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정신과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천 시민으로 정신과 치료를 요하는 자살 시도자 중 사후 관리에 동의하는 자이다.

지원범위는 정신의료기관 입원비 및 외래 치료비 지원 등이며 정신과를 제외한 타 과의 진료 발생비용은 제외된다.

의료비 지원 신청에는 진료비 영수증, 진단서 또는 소견소,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자살 시도자는 정신과 치료와 더불어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해 정신보건전문요원의 개별상담 및 가족상담, 관련 프로그램 참여 등의 서비를 받게 된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및 자살예방 교육 및 행사,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생명사랑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자살예방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장인을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자살예방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이 밖에도 웃음치료사업과‘세계 자살예방의 날’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과 우울증을 겪고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부지방산림청과 치유의 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으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치유의 숲’을 2019년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역의 자살율을 낮추고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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