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농업기술센터, 감초 신품종 ‘원감’ 현증실증 업무협약 체결

최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16/03/30 [10:53]

제천농업기술센터, 감초 신품종 ‘원감’ 현증실증 업무협약 체결

최민경 기자 | 입력 : 2016/03/30 [10:53]

감초포장.jpg
▲ 제천 감초 신품종인 '원감' 감초포장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철규)는 3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감초 신품종 ‘원감’의 현장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앙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현장공동연구’를 수행해 영농현장의 문제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봉환 기술지원과장과 연구원 3명, 감초재배 실증농가 2명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8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실증농가를 방문해 현장컨설팅도 진행된다.

감초 신품종 ‘원감’은 농촌진흥청에서 약 9년에 걸쳐 국내외 유전자원을 수집해 특성 평가를 거쳐 만주 감초와 유럽 감초의 장단점을 보완해 2013년에 개발됐다.

 이 품종은 국내 재배중인 만주 감초보다 줄기가 곧고 굵어 쓰러짐에 강하며 수확량도 359kg/10a로 만주 감초보다 2.27배 많이 생산되는 우수한 품종이다.

 감초 주요 성분인 글리시리진산 함량은 3.96%로 기준 함량(2.5% 이상)보다 월등히 높은 특성이 있다.

장용상 한국감초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원감의 현장 실증을 통해 감초 재배농가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원감 품종을 빠른 시일 내에 농가에 확대 보급하기 위해 2018년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의 본격적인 운영과 함께 감초를 한방 특화도시 제천시의 주력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