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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제2쓰레기매립시설 설치 계획안 ⓒ충북넷 |
[충북넷=손인빈 기자] 청주시가 2020년부터 사용할 제2쓰레기매립장 예정지이 다음 달 확정되면 내년 7월 착공된다.
시는 26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매립장후보지 선정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를 끝마쳤다.
이날 설명회에서 매립장 후보지인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인근인 가좌리 등 일부 주민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으나 큰 변수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입지선정위원회가 지난 1월 이미 후기리를 후보지를 선정한데 있어 타당성 용역 등을 검토했고, 주변 지역인 충남 천안시와도 매립장 조성과 관련된 협의를 마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9일 열리는 입지선정위원회 10차 회의는 후기리를 제2 매립장 부지로 확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2013년 9월 후보지 1차 공모에 나선 지 2년 10개월 만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를 끝으로 행정절차가 마무리 돼 다음 달 9일 열리는 입지선정위가 최종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현재 사용하는 강내면 학천리 광역 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670억원을 투입해 15만여㎡ 규모의 제2 매립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3차 공모까지 응모한 마을이 없었으나 2014년 12월 4차 공모에서 후기리와 흥덕구 신전동 2곳이 유치신청을 했다.
민간인이 주도하는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1월 41개 항목을 평가해 후기리를 제1 후보지로 정한 뒤 확정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아왔다.
시는 입지선정위원회가 예정지를 확정하면 이를 고시하고, 제2 매립장 기본 계획을 수립, 오는 8월에 정부의 투자심사를 받아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한다.
내년 초 토지보상을 거쳐 내년 7월에 착공, 2019년 말 준공해서 이듬해부터 사용한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