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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손인빈 기자] 충북 청주에서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째 들어선 ‘1회 대한민국연극제’가 누적관람객 7만명에 달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13일 현재 시·도별 대표 9개팀의 공연 누적관람객은 2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부대 행사로 진행 중인 1회 청주스트리트 아트 공연도 청주 시민들의 큰 관심을 얻으며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청주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자리매김하는 데 발판이 되고 있다.
연극제 기간 매일 새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종합관람티켓을 구매해 하루도 빠짐없이 공연을 관람하는 마니아층도 생겨났다.
또 어둠이 깔리는 저녁에는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빛 테마전’이 진행돼 관객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국내 우수작 초청공연이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날 선보이는 연극 '템페스트'는 국내 연극계의 거장 오태석의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동서양 고전의 만남인 삼국유사로 재탄생시킨 이야기를 담았다.
연극제집행위원회는 '템페스트'의 티켓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집행위 관계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연극을 관람하러 오는 종합관람티켓 소지자부터 다정하게 손잡고 찾아오는 어르신 부부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연극제를 즐기고 있다"며 "몇몇 관객들은 공연이 끝나면 안내데스크 직원들에게 솔직한 감상평을 늘어놓곤 해 기대 반 걱정 반"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인 '1회 대한민국 연극제'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21일까지 매일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지역별 공연을 진행한다.
연극제 마지막 날인 22일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최우수 공연 작품에 대통령상 등 우수작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