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중국 상하이 방문...투자유치, 수출시장 개척 나서

손인빈 기자 | 기사입력 2016/06/16 [17:51]

이시종 지사, 중국 상하이 방문...투자유치, 수출시장 개척 나서

손인빈 기자 | 입력 : 2016/06/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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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중국 해외 출장중 비행기 안에서 업무를 챙기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충북넷

[충북넷=손인빈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6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쉐라톤호텔에서 국내외 기업과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기업 2개사(상해남아복동박판유한공사, 5,000$ / 정옥실업상해유한공사, 2,000$)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상해남아복동박판유한공사는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PCB 등 전자부품 제조 전문회사로 지난해 매출 1,770억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동사는 여러 한국 전자회사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물류비 등 원가절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 내 생산시설 건립을 검토해 왔다.

또한 정옥실업상해유한공사는 상하이에 본사가 있으며 데이터센터, 통신장비 등의 전기배선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국, 유럽 수출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무역 환경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한국 내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충청북도는 협약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를 위해 2019년까지 음성군 금왕읍 일원에 1,061,500규모의 산업단지(금왕테크노밸리)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금왕 테크노밸리 개발에는 도내 최초로 중국 투자가가 SPC에 참여하고 있어 이번 협약 기업을 포함 향후 4~5개의 중국기업이 입주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체결 후 이시종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청북도 대표단은 40여명의 중국 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14개 유망 중소기업에서 기업별로 투자아이템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화장품, 정보통신, 바이오분야에 대한 중국 투자가의 관심이 매우 높아 향후 한국을 방문해 세부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합작투자 실현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합작투자가 성사되면 도내 기업에게는 부족한 자금과 중국시장 유통망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중국기업에게는 국내 우수 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이시종 도지사는 이날 오후 상하이 쉐라톤호텔에서 개최된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 행사장을 찾아 행사에 참가해 중국 바이어들에게 충북 농식품의 안전성과 우수함을 알리는 홍보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2개 기업과 20명의 중국 바이어가 참가해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였으며 홍삼제품, 전통장류 등에 대한 현지반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 충북의 우수한 농식품이 중국 가정의 식탁에 더 많이 올라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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