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돈 받으면 누리과정 예산 편성하겠다"

손인빈 기자 | 기사입력 2016/06/19 [22:21]

충북도교육청, "돈 받으면 누리과정 예산 편성하겠다"

손인빈 기자 | 입력 : 2016/06/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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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왼쪽) 충북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충북넷

[충북넷=손인빈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 누리 과정 예산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모두 6개월(1~6월) 치만 편성돼 이달이면 바닥을 드러낸다.

이와 관련 김 교육감은 충북도로부터 받지 못한 학교용지 부담금 5316100만원을 받을 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시종 충북지사는 4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학교용지부담금 미납분이 조속한 시일 안에 해소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간부회의에서는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출액을 움켜쥐고 있을 필요가 있나. 줄건 빨리 넘겨줘라라고 지시했다.

이로써 도교육청과 충북도 간 학교용지부담금 관련해 어느 정도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 지사가 결단을 내리면 김병우 교육감 역시 하반기 어린이집 누리과정 사업비를 세울 수도 있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학교용지부담금 전출 문제는 누리과정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돼있다.

이달 안에 나머지 6개월치 예산을 편성치 않으면 다음 달부턴 보육대란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기간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아 이 지사와 김 교육감의 선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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