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창 의원, "A씨 돈봉투 거래... 나와는 상관 없는 일"

손인빈 기자 | 기사입력 2016/06/19 [23:22]

권석창 의원, "A씨 돈봉투 거래... 나와는 상관 없는 일"

손인빈 기자 | 입력 : 2016/06/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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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석창 의원 ⓒ충북넷

[충북넷=손인빈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새누리당 권석창 의원(충북 제천·단양) 선거캠프에서 일하던 직원의 지인이 건설업자에게서 현금을 챙기는 모습이 담김 영상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충북도선관위는 지난해 5월 당시 권 의원을 돕던 A씨가 제천시 한 카페에서 건설업자 김모씨에게서 현금 500만 원이 든 봉투를 전달받는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했다.

이 화면에는 김 씨로부터 돈 봉투를 전달받은 A씨가 이후 김 씨에게 서류봉투를 전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선관위는 이 서류봉투에 새누리당 입당 원서가 들어있었다는 관련자 진술 또한 확보했다.

이 자리에는 당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재직하던 권 의원도 동석한 것으로 CCTV에서 확인됐다.

A씨는 김씨에게서 받은 500만원을 권 의원 선거운동 자금으로 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A씨가 다른 건설업자에게서도 1천만 원을 받아 선거자금으로 썼다는 진술도 확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선관위는 또 권 의원이 A씨의 금품 수수에 관여했는지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

이에 권 의원은 "동석한 것은 맞지만 금품거래는 나와는 상관없이 지인들 간에 이뤄진 것"이라며 "선거와 관련해 불법 자금을 받거나 기부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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