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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영호 의원 이완복 의원 ⓒ충북넷 |
[충북넷=손인빈 기자]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의회 새누리당 내에서 황영호 의원과 양자대결을 할 것으로 점쳐졌던 김현기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고 고교동문인 이완복 의원을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시의장 경쟁은 황 의원과 이 의원 간의 양자대결로 바뀐 셈이다. 김 의원과 이 의원은 지난 21일 저녁에 만나 의장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 의원도 의장 후보로 거론되긴 했지만, 대세는 황 의원과 김 의원의 대결 양상이었다.
이런 점에서 이 의원이 김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로 전면에 등장한 것은 새누리당 시의원들 사이에서 의외의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의원은 "(고등학교) 후배인 이 의원이 시의장에 출마할 의사를 보였다"며 "동문 선후배 간에 경쟁을 벌이는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판단해 이 의원에게 양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황 의원도 의장 출마를 강행하면 당내에서 경선을 통해 합의 추대 형식을 밟아야 할 것"이라며 "이럴 때 이 의원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새누리당은 오는 28일 시의회 정례회 폐회 후 충북도당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후보를 합의 추대할 예정이다.
시의회 내에서는 이 의원의 득표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 황 의원과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새누리당 21명, 더민주당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