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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간 도로 청주경유 노선안의 타당성 등이 담긴 건의서를 오는 11월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청주시는 5일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노선의 청주 경유 관련 자문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우선 청주 경유의 타당성 논리 등을 개발할 연구용역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용역은 충북도와 공동으로 사업비 8000만원을 분담해 진행한다.
시는 이달 안에 연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3개월이며, 오는 10월까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위원회는 용역에 담을 내용도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 변경 요구를 위한 기술적 방안,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타당성 등이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청주를 경유할 때 비용대비 편익율(B/C)을 높이는 방안도 용역에 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 도로가 청주를 지날 경우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에 끼치는 영향도 포함될 전망이다.
시는 연구용역 기간에 충북도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회의도 열기로 했다. 이런 과정을 거친 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노선 변경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도와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수용하기로 약속했다. 청주 경유가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청주를 거치지 않는 국토부 제시안을 수용하게 된다.
반대 결과가 나오면 충북도와 청주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 경유를 함께 요구할 방침이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 경유 노선은 2~3개 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 업체와 과제 등이 확정되고 충북도로부터 절반의 사업비가 지급되면 바로 연구용역이 진행된다”며 “늦어도 10월 말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