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기획]본격적인 여름철, 다가오는 열대야 대처는 어떻게?

카페인 음료 피하고 자기 전 간단한 샤워가 좋아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6/07/04 [15:10]

[여름 기획]본격적인 여름철, 다가오는 열대야 대처는 어떻게?

카페인 음료 피하고 자기 전 간단한 샤워가 좋아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6/07/04 [15:10]

열대야 관련 사진1.jpg
▲ 본격적으로 여름을 알리는 7월이 되면서 무더워진 날씨만큼이나 반갑지 않는 손님, ‘열대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저녁시간 공원에 나와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충북넷=이진호 기자]본격적으로 여름을 알리는 7월이 되면서 무더워진 날씨만큼이나 반갑지 않는 손님, ‘열대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열대야(熱帶夜)란 한여름의 밤에 최저 기온이 25℃ 이상으로 무더위로 잠들기 어려운 밤을 말한다.

열대야가 지속되면 제대로 잠을 못 이루고 자주 깨기를 반복해 극심한 피로감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열대야의 경우 매년 7월 말에서 8월 중순 정도까지 발생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더 빈빈하게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여름 장마 기간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이 기간에는 평년 기온(23.6℃)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후 8월에 들어서며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지난해(평균 폭염일수: 10.1일, 평균 열대야일수: 4.9일)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열대야는 어떻게 대비해야 될까. 열대야를 극복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는 것에서 시작하는데 다음 10가지를 주의하면 좋다.

첫째, 카페인과 알코올이 들어 있는 음료나 음주를 피한다. 카페인의 경우 신경을 예민하게 하고 뇌를 각성시켜 숙면에 방해되며 지나친 음주도 불면증에 원인이 된다.

둘째, 자고 일어나는 시각을 일정하게 한다. 일정한 시간으로 활동하는 것이 뇌 속이 생체시계를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한다.

셋째, 밤에 잠을 설쳤다고 낮잠을 지나치게 자지 않는 것이 좋고 정 필요하면 30분 내외로 한다.

넷째, 잠이 잘 오지 않으면 뒤척이지 말고 잠자리에서 벗어나 가벼운 독서 등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잠자기 2시간 전에는 지나치게 심한 운동은 삼가고 운동은 이른 저녁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여섯째, 잠자기 전 지나치게 집중하는 작업도 피하는 것이 좋다. 집중을 요하는 작업은 숙면에 방해된다.

일곱째, 잠자리에 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우유를 한 잔 먹어 공복감을 없애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

여덟째, 덥다고 저녁 시간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수박 같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수면 중 소변 때문에 잠을 깨기 쉬우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아홉째, 잠자기에 적절하고 쾌적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실내온도를 20도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단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담요나 이불을 덮어야 한다. 

열 번 째, 선풍기를 틀 때도 수면 시작 1~2시간만 몸에서 멀리 떼어 놓고 가동시켜야 한다.

지나치게 오랜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쐴 경우 호흡기질환 또는 저체온증으로 생명의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노인이나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고온 환경에 취약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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