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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손인빈 기자]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산업에 42조원을 투자, 우선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등에 30조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석탄화력발전소 26기 분량을 대체 할 수 있는 규모인 동시에 전력과 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경우 민간의 참여를 확대해 경쟁력 있는 시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6%에 그쳤던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2029년까지 20.6%까지 크게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2020년까지 30조원을 투자, 석탄화력(500메가와트) 26기에 해당하는 분량의 신재생발전소(1300만킬로와트)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발전사업자가 전력 중 일부를 신재생에너지로 의무 공급해야 하는 신재생에너지의무화(RPS) 제도의 비율을 기존보다 0.5~1.0%포인트 높이기로 했다. 2018년 기준의 경우 애초 4.5%에서 5.0%로 상향되고, 2020년 기준은 6.0%에서 7.0%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신재생 발전 설비에 8조5000억원이 추가로 투자되고 석탄화력 6기에 해당하는 300만킬로와트 규모의 신재생발전소가 설치된다.
에너지저장장치(ESS)활용 촉진요금의 적용기한도 기존 1년에서 10년으로 대폭 확대된다. 또 ESS투자를 많이 하는 기업이나 건물주가 한전이 아니라 전력시장에서 전력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수수료 개선 등의 개선방안을 9월까지 마련한다.
또 자가용 태양광 전기의 무제한 판매허용을 비롯해 초대형 건물의 전기요금 상계 적용대상 1000㎾ 이하로 확대, 2조원을 투입해 전기·가스 계량기의 100% 지능형검침인프라(AMI) 교체를 추진한다.
채희봉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규제완화와 집중지원을 통한 고용창출이 12만4000명에 달할 것"이라며 "신재생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7.6%에서 오는 2029년 20.6%로 대폭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에 준공된 에너지기술지원센터, 충북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태양광기술지원센터, 진천 혁신도시 등 에너지산업에 발걸음을 맞춰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