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제 결정?...6500원 수준 전망

손인빈 기자 | 기사입력 2016/07/13 [23:26]

내년도 최저임금제 결정?...6500원 수준 전망

손인빈 기자 | 입력 : 2016/07/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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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손인빈 기자]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6550원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2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해 ‘62536838의 심의구간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최저임금(6030)과 비교했을 때 인상률은 3.713.4%.

지난해에는 최저임금 협상 과정에서 노동계가 8100, 경영계가 5715원의 최종 수정안을 내놓았으나, 양측이 더 이상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공익위원들이 ‘59406120의 심의 촉진구간을 제시했다. 이후 심의 촉진구간의 중간인 6030(인상률 8.1%)이 표결에 부쳐졌고, 올해 최저임금으로 확정됐다.

경영계와 노동계는 모두 공익위원측의 심의촉진구간 제시에 반발하고 나섰다. 경총 김동욱 기획본부장은 청년실업률이 사상최고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한다면 일자리 창출은 더욱 어렵게 된다이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극심한 경영난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최저임금이 6500원대에서 결정된다면 노동계가 요구한 최근 6년 동안 이어져 온 최저임금 인상률의 상승추세는 유지하는 셈이다.

최저임금 인상률은 20102.8%까지 떨어졌으나, 가계소득 위축으로 내수가 살아나지 못한다는 비판이 커지자 이후 5.1%(2011), 6.0%(2012), 6.1%(2013), 7.2%(2014), 7.1%(2015), 8.1%(2016) 6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최저임금위원회 관계자는 내년 최저임금이 공익위원 제시 구간 내에서 결정되더라도 경영계, 노동계 모두 불만을 가지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다만 공익위원들이 국민경제에 최선이 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자 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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