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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홍창)는 18일 행정문화위원회가 전액 삭감해 넘긴 무예마스터십 증액 예산 30억원을 되살렸다.
이날 예결위가 의결한 수정 예산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34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도의회 행문위는 지난 13일 도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심의한 결과 무예마스터십 사업비 30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행문위 김학철(충주1) 위원장은 예결위의 증액 동의 요구에 대해 "예결위 의견은 존중하지만, 이렇게 되면 상임위 심사는 무의미해 진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실제로 예결위에서는 예산을 삭감한 상임위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으나 예산편성 절차상의 문제점 논의보다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우선 힘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
도 역시 예결위에서 참가국과 참가 선수단의 증가, 대회 조직위원회 운영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한 재정난을 설명하면서 "최소한의 경비를 반영한 것이고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대회 성공 개최가 어려워진다"고 호소했다.
예결위가 30억원을 승인하면서 재정난을 겪던 무예마스터십 운영이 어느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와 청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국가 대항 '무술올림픽' 2016 청주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2~8일 청주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