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넷=손인빈 기자] 유방암 환자 수가 지난해 14만명으로 지난 4년간 35.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구 10만명당 연령별 유방암 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유방암 환자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 14만1379명으로 2011년 10만4293명에 비해 35.6%나 증가했다. 유방암 환자 중 여성이 14만874명으로 전체의 99.64%를 차지했다.
환자 연령별 인원수를 보면 40~6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50대 유방암 환자는 5만4572명, 40대는 3만6591명, 60대 2만8660명, 70대 1만1343명, 30대 7522명, 80대 이상 2216명, 20대 462명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유방암 환자는 280명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671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587명, 40대 419명, 70대 388명 순으로 조사됐다.
40~60대 유방암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건보공단은 "유방암 조기검진을 통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방암 건강검진 인원은 2011년 324만명에서 2015년 368만명으로 수검률이 51.5%에서 60.9%로 높아졌다. 이어 "유방암 재발 후에도 장기간 생존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2015년 총 유방암 진료비는 5962억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421만원이었다.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720만원이었다. 뒤이어 30대 636만원, 40대 489만원, 50대 403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허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는 "유방암은 아직 발병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완전한 예방법은 없다"며 "따라서 정기적인 암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