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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고속버스터미널 전경 ⓒ충북넷 |
시는 24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매각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두 터미널의 용도를 매각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시는 9월 시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면 감정평가와 공고 등을 거쳐 매각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매각금액을 ‘탁상감정’으로 정한 상태다. 시외버스터미널은 970억원, 고속버스터미널은 340억원이다.
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바로 감정평가에 들어갈 예정, 이후 공고를 내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은 분할, 매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 1999년 3월 ㈜청주여객터미널이 흥덕구 가경동 3만3058㎡의 시유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짓고 문을 열었다.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시로부터 무상 사용권을 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9월 무상사용 기간이 종료되는데 현 운영자는 지난달 재위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자로 재선정됐다.
시는 재위탁계약서에 매각 시 위탁계약을 해지한다는 점을 명시할 계획이다.
또 부지 내에 있는 환승주자창과 택시승강장, 도청 홍보관 등을 제외한 나머지를 팔 계획이다.
반면 고속버스터미널은 금액도 적고 전체를 매각하기 때문에 시외버스터미널보다 수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1월 무상사용이 끝난다. 1만3224㎡ 터에 지어진 고속버스터미널은 2층 규모다.
시 관계자는 “무상사용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매각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