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선 6기 후반기 투자 유치 '순항'

손인빈 기자 | 기사입력 2016/07/29 [09:35]

청주시 민선 6기 후반기 투자 유치 '순항'

손인빈 기자 | 입력 : 2016/07/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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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청 ⓒ충북넷

 

[충북넷=손인빈 기자] 청주시가 기업들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민선 6기 후반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고 있다.

청주시는 민선 6기 후반기 첫 시작점인 이달에만 4087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지난 11일 항공정비(MRO)기업인 스페이스솔루션, 한얼시스템, 세진항공 등 3개 기업과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에 오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약 49500의 부지에 총 550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항공정비(MRO), 부품가공·공급, 연구 개발·생산 및 비행훈련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총 295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항공정비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본격화와 투자 봇물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머지않아 청주공항은 동북 아시아 MRO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12일에는 바이오의약·의료기기 관련 벤처기업 7곳과 1700억 원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은 지플러스생명과학, 메디튤립, 피글, 바오로큐어, 케이메디쿱, 클리노믹스, SCB라이프사이언스 등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시설용지에 각 회사의 독립 연구소를 건립하게 된다.

유전자가위 편집기술을 이용해 식물에서 치료용 단백질을 생산하는 지플러스생명과학은 5년 안에 세계 최대의 식물 유전자가위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암 조직 채취와 장기 봉합이 가능한 복강경·흉강경 스테플러를 개발한 메디튤립은 세계적 기업과의 일부 기술 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로큐어는 항암바이러스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플라즈마 의료기기를 개발한 피글은 피부 세포 치료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케이메디쿱은 녹내장과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메디컬 푸드 생산을 추진 중이다.

클리노믹스와 SCB라이프사이언스는 혈액암 유전자 진단 기술과 줄기세포 분리기·배양기를 일체화하는 원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14일에는 청주테크노S타워 28개 입주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씨드모젠 등 28개 기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16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청주테크노S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으로 지하 1, 지상 8, 건축연면적 25167규모로 2016524일 준공됐으며 주요 유치 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등이다. 현재 75%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삼립식품을 비롯한 3개 업체와 1670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삼립식품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청주산업단지 내 종합식재료가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어서 22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석 청주시 투자유치과장은 청주시가 기업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앞으로 이들 투자 기업들에 대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청주시와 기업 모두 윈-(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민선 6기 전반기에 반도체, 의약, 화장품 등 전략적 특화산업 분야에서 48개 기업과 188000여 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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