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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손인빈 기자] 사람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마련된 대리 운전 서비스 이용 비용이 명확치 않아 이용객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충북 청주에 거주하는 직장인 노모(49)씨는 잦은 술자리로 인해 대리 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때가 빈번하다.
노 씨는 지난 1일 평소와 같이 저녁모임 이후 귀가를 위해 대리 운전을 이용했으나 대리 비용에 의아했다. 같은 거리를 이용했는데도 이전과 다른 요금이 책정 됐기 때문이다.
이에 노씨는 “늘 가던 코스로 갔는데 기존 1만원하던 대리 비용이 어느 때는 1만2천원에서 1만5천원까지 지불할 때도 있다”라며 “대리 운전서비스 이용비용에 대한 기준점이 명확하지 않아 답답한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대리기사 업계에 따르면 대리운전 비용은 거리별로 최소 1만원에서 많게는 3만5천원까지 책정하고 있다. 또 버스나 택시의 운행이 적은 곳이나 업체에서 대리운전기사를 데리러 갈 수 없는 외각지의 경우 택시비 등을 고려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된다.
청주의 대리 비용은 평균 1만원에서 1만2천원정도 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문제는 노 씨와 같이 같은 거리를 이용해도 때에 따라 다른 비용이 책정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청주 대리운전 업체 10곳을 조사한 결과 대리운전이용이 밀집되는 시간대에는 고객들이 알아서 먼저 가격으로 흥정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사 재량으로 높은 가격대를 골라 간다는게 업체의 입장이다.
또 기사가 콜지역에 도착 한 이후 바로 출발 하지 않고 대기하게 되면 별도의 대기료가 발생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러한 업계상황을 모르는 이용객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으며, 이를 악용하는 대리기사들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키 위해 대리비용 또한 택시나 버스 이용비용과 같이 거리,지역 혹은 시간때에 따른 명황학 기준이 제시 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