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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지 |
[충북넷=손인빈 기자]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오는 9월1일부터 8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릴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전시, 공연, 체험 등을 통해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11개국 35개 팀이 참여하는 주제전시 ‘직지, 금빛 씨앗’전에는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집중 조명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대부분이 직지코리아를 위해 만들어진 신작으로, 유물전시부터 회화, 타이포그래피, 사진, 미디어 아트, VR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론 아라드가 ‘직지 파빌리온’을 선보인다. 직지 파빌리온은 높이 12m, 넓이 64㎡의 건축물로, 청주 예술의전당 광장에 설치된다.
또 글로벌 유명 연사들의 강연 쇼 ‘골든씨드 라이브 쇼’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골든씨드 라이브쇼’는 강연에 퍼포먼스를 더한 색다른 강연프로그램이다.
아마존 킨들 개발자 제이슨 머코스키,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론 아라드, 영국우주국연구원 루이스 다트넬,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식물세밀화가 신혜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연예인 솔비 등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역사 스타 강사 이다지는 케이블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서출구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직지 놀이터에서는 놀이를 통해 직지의 정신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내 마음대로 지도그리기, 3D 프린트, 활자 숲 등 다양한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처음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며 “놓치면 후회할 직지코리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는 1377년에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금속활자본이다. 현재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하권’만 존재하고 있다. 직지의 정식 명칭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다. 서양의 인쇄 문명을 발달시킨 구텐베르크 42행성서보다 앞서 만들어 진 것으로 증명됐다. 직지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