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5일 연속 폭염 경보...가축들 떼죽음

손인빈 기자 | 기사입력 2016/08/09 [22:42]

충북지역 5일 연속 폭염 경보...가축들 떼죽음

손인빈 기자 | 입력 : 2016/08/0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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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손인빈 기자] 찌는 듯한 더위에 충북지역 폭염 피해 가축 규모가 무려 13만 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충청도는 9일 닷새째 도내 전역의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음성과 청주의 3개 농가에서 5,031마리의 닭과 돼지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도 모두 38,999마리로 불어났다.

게다가 이미 도내 37개 농가에서 폐사한 가축 99,120마리를 보험사가 심사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피해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사 중인 가축들이 모두 폭염으로 인한 폐사로 판정받으면 올해 피해 규모는 138,100마리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이는 지난해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 98,800마리보다 4만 마리 가량 많은 것이다.

계속된 불볕 더위로 온열질환자도 잇따라 이날 하루에만 5명이 늘어 지난 한해 전체 환자수인 61명을 이미 넘어서 총 71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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