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화도시 정책과제 실현을 위한 힘찬 첫걸음

손인빈 기자 | 기사입력 2016/08/22 [16:27]

생명문화도시 정책과제 실현을 위한 힘찬 첫걸음

손인빈 기자 | 입력 : 2016/08/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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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청주시장(맨앞열 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충북넷
[충북넷=손인빈 기자] 청주시가 생명문화도시 실현, 정책과제 추진을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명문화도시 청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생명문화도시 관련 시청 국·과장과 녹색청주협의회 위원 및 민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시의 주요 간부공무원과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위원들이 함께 시 정책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는 녹색청주협의회와 거버넌스 행정을 펼친 이후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 워크숍은 지난 630일 생명문화도시 청주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생명문화도시 대표 10대 과제를 실제 정책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10개의 대표사업은 도시 빈공간, 정비구역 해제(예정)지역 등 도시재생 방안 마련, 로컬푸드 활성화, 시민이 주도하는 버스 노선체계 개편, 청주시민을 위한 환경교육 실시,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청주시 하천관리 정책, 마을단위 서로 돌봄,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한 도시 숲 조성사업,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및 (갑질)횡포 방지 사업, 도시농업 활성화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들이 제안하고 직접 선정한 사업에 대해 시 자체검토내용과 추진계획을 관련부서 국과장들이 설명하고, 참여 시민 및 전문가 의견 제시, 종합토론 후 결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한 도시 숲 조성 사업, 대기업 골목상권 진출 방지, 정비구역 해제 등 도시재생 방안 등 그동안 찬반 양론이 나뉘어 논란이 많이 되었던 사업들도 시 관련 부서장 및 일반 시민들간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서로 이해의 폭을 많이 좁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그 외 정책과제들의 실행화 방안들도 시민들의 의견들이 많이 수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에서 사업 추진을 하기 전에 시민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행정에 반영하는 진정한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생명문화도시 10대 정책과제의 대부분 사업을 시에서 추진하겠다고 계획한 만큼 실제 추진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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