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사위, 노정섭 전공노 충북본부장 징계 유보

손인빈 기자 | 기사입력 2016/08/23 [21:34]

충북도 인사위, 노정섭 전공노 충북본부장 징계 유보

손인빈 기자 | 입력 : 2016/08/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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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공무원노조 충북지부가 23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충북노동자 규탄대회'를 열고 "충북도 인사위원회가 노정섭 전국 공무원노조 충북본부장에 대한 징계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내세웠다. ⓒ충북넷
[충북넷=손인빈 기자] 충북도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전국 공무원노조 노정섭 충북본부장에 대한 징계 심의를 유보하기로 했다.

노정섭 본부장은 작년 4월 민주노총 총파업을 주도하는 등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충북도 인사위원회에 회부됐으나 이번 심의 유보로 다시금 징계 결정이 연기된 것이다.

이번 심의 유보는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서울남부지법에 기소된 노 본부장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지난해 1228일 노 본부장에 대한 인사위를 열었으나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총파업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그의 주장을 감안해 판단을 유보했다.

이번 인사위원회는 노 본부장을 불구속 기소했다는 검찰의 통보를 제천시가 충북도에 전달해 일정이 잡혔다. 행정자치부는 총파업을 주도했다며 노 본부장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전공노 충북본부는 이날 오후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가 중징계를 강행한다면 강력하게 투쟁하겠다"라며 징계 반대 입장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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